여러분들은 편의점에서 라면이나 빵으로 식사를 해결한 적이 있나요?
현대 사회에서는 바쁜 일상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초가공식품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초가공식품은 우리의 건강을 조용하게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가공식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초가공식품은 왜 위험한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초가공식품?
초가공식품이 무엇일까요? 가공식품 앞에 '초'라는 접두사가 붙어 가공이 심하게 된 식품 정도로 해석이 되는데요.
식품의 가공 정도를 기준으로 한 식품분류체계(NOVA)에 따르면 식품은 '초가공식품', '가공식품', '가공식재료', '비가공식품'으로 나뉩니다. 초가공식품은 가공 정도가 가장 큰 식품입니다. 자연에서 난 식재료에서 추출한 물질을 가열, 발효 등 화학적 변형을 거칠 뿐만 아니라 맛이나 식감을 향상하기 위해 감미료나 방부제, 색소 등 각종 첨가물을 넣은 것을 말합니다.
초가공식품의 종류
초가공식품에는 대표적으로 라면, 햄, 쿠키류, 아이스크림, 시리얼, 탄산음료 등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구분하자면 원재료의 모습이 제품에 남아있지 않을수록 초가공식품일 확률이 큽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라면은 밀가루와 고추, 소고기 등의 다양한 재료로 만듭니다. 하지만 라면을 보면 밀알이나 고추, 소고기의 형태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과정을 거쳐 완성되기 때문이죠.
반대로 샐러드를 생각해 볼까요? 샐러드는 채소를 썰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도록 섞어놓았을 뿐 화학적 변형이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샐러드는 가공식재료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초가공식품의 위험
그렇다면 초가공식품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초가공식품은 편리하고 빠르게 요리를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맛과 식감을 위해 지방, 당, 나트륨 등의 성인병을 유발하는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초가공식품은 가열 및 보존처리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 식재료가 가지고 있는 영양소가 상당 부분 손실될 수 있습니다. 가공 과정에서 몸에 좋은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제거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많을수록 심혈관 질환 관련 사망위험이 높아지고 불안 및 정신건강 장애 위험도 높인다고 합니다.
초가공식품은 직접적으로 건강을 해치는 것처럼 보이지 않지만 과도한 첨가물로 인한 심장질환 등의 위험인자과 영양불균형을 초래하여 수많은 질환과 사망위험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내가 먹는 것이 나를 만듭니다. 나를 소중히 여긴다면 오늘은 공들여 준비한 식사 한 끼를 나에게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건강한 식습관으로 더 나은 삶을 스스로에게 선물해 보세요!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과 함께 찾아오는 알레르기 대처하기 (0) | 2024.03.31 |
---|---|
환절기 건강 관리 놓치기 쉬운 '이것' (0) | 2024.03.18 |
살 찌는 습관 '이것'만은 피하세요 (0) | 2024.03.14 |
혈당케어 최고의 음식 1탄 겨울철 채소스프 (0) | 2024.03.10 |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비법 (0) | 2024.03.05 |